C/02 · M/M-002

A Question of Value

가치 · 인식 · 재해석

가치는 스스로 주장하는 만큼 객관적인 경우가 드뭅니다. 버려진 소재는 수집품이 됩니다. 평범한 표식은 서명이 됩니다. 간과되던 것은 누군가 다시 보기로 마음먹는 순간 무게를 얻습니다.

A Question of Value는 가치와 인식 사이의 불안한 관계를 탐구합니다. 캠페인은 경매장, 작업장, 발견된 소재, 상거래의 시각 언어에서 영감을 얻어 위신의 표식을 버려지거나 잊힌 것들과 나란히 놓습니다. 표면은 가까이서 관찰되고, 디테일은 따로 떼어지며, 익숙한 상징은 낯선 짝과 함께 등장합니다.

사진은 냉철한 정밀함과 의도된 불완전함 사이를 오가며, 제시라는 행위 자체의 권위에 의문을 던집니다.

오브제는 이 긴장을 해소하지 않은 채 그 안에 머뭅니다. 무엇이 어떤 것을 값지게 만드는지에 누구도 동의하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두 번째 시선을 청하고, 최종 판단을 있어야 할 곳에 맡깁니다.